[예술]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 (1889) (Vincent van Gogh - Sun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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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Arts

[예술]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 (1889) (Vincent van Gogh - Sunflowers)

by 기적의 순간들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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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lacle Times

 

 

해바라기 그림은 돈 부르는 그림과 돈 들어오는 그림으로 유명한데, 고흐는 이런 해바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그렸다.

 

고흐는 1889년에 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 (The Yellow House)'에서 살 때 '해바라기 (Sunflowers)'를 그렸다.

 

[예술] 빈센트 반 고흐 - 노란 집 (1888) (Vincent van Gogh - The Yellow House (The Street))

 

[예술] 빈센트 반 고흐 - 노란 집 (1888) (Vincent van Gogh - The Yellow House (The Street))

미라클 타임즈 The Milacle Times 고흐는 아를에 새집으로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 그 집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는 동생 테오에게 그 집의 스케치를 보내며 편지에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었다

themilacletimes.tistory.com

작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7가지 버전의 해바라기 작품
고흐는 생전에 화병에 담긴 해바라기를 총 7개 그렸다.

1) 개인 소장

초판의 해바라기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고흐의 '해바라기' - 개인 소장

 

2) 제 2차 세계대전 중 소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제 2차 세계대전 중 1945년 8월 6일 공습으로 인해 소실되었다.

 

고흐의 '해바라기' - 제 2차 세계대전 중 소실

 

3) 노이에 피나코텍 미술관 소장

독일 뮌헨에 위치한 노이에 피나코텍 미술관 (Neue Pinakothek)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 노이에 피나코텍 소장

 

4) 내셔널 갤러리 소장

영국 런던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에서 소장하고 있다.

 

고흐의 '해바라기' - 내셔널 갤러리 소장

 

5)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미술관 (Philadelphia Museum of Art)에서 소장하고 있다.

 

고흐의 '해바라기' -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

 

6) 반 고흐 미술관 소장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 반 고흐 미술관 소장

 

7) 솜포 미술관 소장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솜포 미술관 (Sompo Museum of Art)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 솜포 미술관 소장

 

2. 고갱의 방을 꾸미기 위한 작품

고흐가 폴 고갱 (Paul Gauguin)이 자신의 '해바라기' 작품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기뻐했다. 왜냐하면 예술가로서 혼란스러운 시절을 보내고 있던 고흐에게 자신이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이다. 후에 고흐가 당시 살고 있던 '노란 집'으로 고갱이 이사 오기로 약속했을 때, 그는 그런 고갱의 방을 장식하기 위해 '해바라기'를 하나 더 그렸다.

 

3. '감사함의 의미

고흐의 해바라기는 '감사함 (Gratitude)'을 의미한다. 그는 '자장가(룰랭 부인) (La Berceuse (Augustine Roulin))' 작품의 양쪽에 2개의 '해바라기' 작품을 배치하여 트립틱 (Ttriptych) 형식으로 결합하고자 했다. 트립틱은 신도들이 미사를 할 때 펼쳐서 볼 수 있도록 하던 제단화의 한 형식이다. 고흐는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들을 형성하여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4. 단일 색상의 표현

7개의 '해바라기' 작품 중 5개는 큰 캔버스에 노란색의 색조 이외에는 아무것도 칠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서 고흐는 한 가지 색상의 수많은 변형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5. 해바라기의 화가

고흐는 해바라기의 화가로 알려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다른 꽃으로 정물화를 연습한 후 해바라기만을 선택하여 작품을 그렸다. 거칠고 세련되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과 달리 고흐는 그런 점을 좋아했기 때문에 해바라기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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